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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니? 이직은 처음이지?

친한 회사 선배도 해주지 않는 그 이야기! "이직은 회사생활의 시작과 끝이다" 본문(#1) 중에서 이직이라는 것은 지금의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은 이직을 회사생활을 하면서 꼭 해야 하는 것처럼 많이 이야기하죠. 그런데 제대로 된 이직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과는 달리 내가 하겠다고 해서 언제든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업계에서 인정하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를 제외하고 지금 하는 일과 직장생활에 문제가 없으면 굳이 이직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필요가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지금 하는 일이나 직장생활에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직자의 입장에서 이직을 보편화한 것과 달리 사람을 구하는 입장으..
친한 회사 선배도 해주지 않는 그 이야기!
"이직은 회사생활의 시작과 끝이다"

본문(#1) 중에서

이직이라는 것은 지금의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은 이직을 회사생활을 하면서 꼭 해야 하는 것처럼 많이 이야기하죠. 그런데 제대로 된 이직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과는 달리 내가 하겠다고 해서 언제든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업계에서 인정하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를 제외하고 지금 하는 일과 직장생활에 문제가 없으면 굳이 이직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필요가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직을 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지금 하는 일이나 직장생활에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직자의 입장에서 이직을 보편화한 것과 달리 사람을 구하는 입장으로 변하면 이직이 잦은 사람은 끈기가 없다거나 조직생활에 적응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업무능력이 부족해 성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이직을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입장이 변하면 이처럼 이직에 대한 생각도 바뀔 수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이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보편화되어 있다거나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고, 이직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도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 이직은 먹고 사는 문제가 달린 것이고, 이 결정이 내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는 일이기에 많은 고민이 필요한 일입니다. 앞서 말했듯 이직은 회사생활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감당하기 벅찬 문제가 나에게 발생했을 때만 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지금의 상황이나 조건과 반대되는 큰 변화를 주는 것뿐이기 때문이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큰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도 않고 설령 변화가 있다고 해도 그 변화가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통 변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변화까지도 말이죠. 그래서 이직을 할 때도 자신이 원하는 환경과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기보다는 약간의 타협을 거친 적당한 수준의 변화에 만족하는 이직을 하기도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전 직장보다 더 나쁜 환경으로 이직을 했는데 그 조건에 더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현재 상황이나 조건에서 벗어나고 싶어 이직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직을 통해 뭔가 더 많은 것을 얻지는 못합니다. 더 좋은 조건으로 회사를 옮기는 것은 일반적인 이직으로는 하기가 어렵고 운이 좋아야 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력직이라면 더 좋은 조건으로 회사를 옮기는 것은 이직이라는 말보다는 스카우트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더 좋은 조건은 지금과 같은 직급이나 직책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한 단계이상의 더 높은 수준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팀원에서 팀장이 되었거나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스카우트는 대부분 지금보다 일에 대한 더 많은 권한을 회사로부터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직은 보통 같은 수준 이하로 일에 대한 권한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직은 스카우트와 달리 회사생활에서의 어떤 문제로 인해 하는 것이라고 구분을 지으면 아마도 이직을 결심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사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다양합니다. 사람, 업무 환경, 조건, 일에 대한 비전 등 그래서 이직은 그런 문제를 정리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회사생활의 새로운 시작이자 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사선생님.

저자는 다년간의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누구나 적은 시간만 투자해도 회사생활에 대한 가치 있고 유용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아이엠코칭(http://www.imcoaching.co.kr)의 리딩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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